티스토리 뷰

마술같은 사랑이 이루어지는 아주 오래전 동화 "신데렐라"

동화이면서도 여자아이들이나 좋아하는 거라 생각했던거 같다. 아니 어쩌면

여자아이들도 유치해서 싫어하지 않을까 싶었던 동화 신데렐라다.

 

 

지난주 우연히 신데렐라 공연이 있는데 꼬맹이들좀 데리고 가자는 부탁에

완전 귀차니즘을 정말정말 어렵사리 이기고 나서봤는데 나름대로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던거 같다.

 

 

 

 

마술같은 사랑이 어쩌면 너무 유치하게 그려져 있는것 같지만, 그것은 단지 어른들의 눈일뿐

어쩌면 아이들의 눈을 생각하면 참 예쁘고 좋은 모양이다. 꼬맹이들은 전혀 "유치"해하지 않는 눈치다.

정말 동화속의 신데렐라는 옛날 내가 알던 그 스토리대로 왕자님을 만나게 되는건가?

공연장을 찾는 내가 오히려 더 궁금해지는것 같다.

 

 

 

 

 

 

 

 

공연장은 야탑역 근처에 있는 NC백화점 7층에 있는 엔씨 소극장이었다.

이날따라 엘레베이터가 이상한건지 원래 동선이 그런건지 지하주차장에서 7층 올라가는데

엘레베이터를 두번갈아타야했다는... ㅡ.ㅡ (아무리 초행길이라지만 이렇게 헤매게 되다니...)

 

 

 

 

 

 

 

 

공연안내에 나온 포스터를 좀더 잘 찍어볼걸 그랬다.

하지만, 이정도도 참 힘들었다. 수많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발권하느라, 줄서느라, 우느라 찾느라... 휴 정신없다.

나역시도 이리뛰고 저리뛰고 아우 소극장앞에서 많이 더워했던 기억이 나는거 같다. ㅋㅋ

 

 

 

 

 

 

 

 

드디어 입장시간이 되고, 순서대로 입장을 하면 어라? 아이들을 줄맞춰 앉혀주시는 분이 계신다.

역시 난 전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출 준비가 안되어 있었던거 같다. 이 공연은 정말 꼬맹이들을 위한

아주아주 동화스럽고 예쁜 공연이었던 것이다.

 

 

 

 

 

 

 

 

공연중에 촬영은 안된다는 말씀을 열심히 지키느라 실제 공연사진은 한장도 못찍었다.

끝나고 배우분들과 포토타임이 주어지는데 그마저도 바쁜 일정들로 인하여... ㅌㅌㅌ

 

 

극단 연기자분들이 나와서 신데렐라와 왕자, 그리고 새엄마등의 역할을 해주시는데, 첨엔 손발이 오글오글

하다가도 아이들의 환호성을 들으면 '아~ 참 잘하시는구나.. 아이들의 공연은 이런거구나' 새삼느끼게 되는것 같다.

어릴적 신데렐라 그스토리 그대로~ 정말 동심의 눈높이에서 공연을 해주시는것 같다.

중간중간 "마술같은 사랑" 이란 부제대로 멋진 마술도 2~3회  선보이시고... 여튼 멋진 공연이었던거 같다.

 

앞으로 좀더 기회가 된다면 꼬맹이들과 함께 즐길수 있는 영화나 공연을 좀더 찾아보고 싶어졌고

함께 이런 문화생활을 할수 있다는게 참 의미있는것 같아 나름 보람찬 하루가 아니었나 싶다. ^^

(참고로 공연은 전국 NC백화점 소극장을 위주로 순회를 한다고 하니 지역별로 찾아보면 좋을듯 하다)

 

 

 

 

 

 

댓글
댓글쓰기 폼